14. 느부갓네살황제가 그들에게 물어 이르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내 신(神)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가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니,
짐짓 그리하였느냐?
15. 이제라도
너희가 예비하였다가 언제든지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듣거든,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리어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져 넣을 것이니,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神)이
어떤 신(神)이겠느냐?
16.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황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느부갓네살황제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황제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17. 만일 그럴 것이면,
황제시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황제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18. 비록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왕이여!
우리가 황제의 신(神)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황제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 다니엘서 3: 14-18 ⓒ 장 성 목사 연의역(演義譯) )